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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
 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
ⓒ 진주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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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지 않을 세상을 원한다."

진주지역 여성‧시민단체들이 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을 벌였다.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아이쿱생협, 진주여성회, 진주여성민우회, 진주YWCA, 진주시여성농민회,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과 경상대학교 페미니즘 동아리 '세상의절반, 진주교육대학교 페미니즘동아리 '방과후페미니즘, 진주진보대학생넷 진주지회, 청년공동체 공감회원들이 참여한 것이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은 2016년 5월 17일 발생했다. 이 단체들은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성들이 '오로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은 여전하다"고 했다.

이들은 "여성혐오를 기반으로 살인을 행한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초범이라서, 나이가 젊어서, 술을 마셔서, 정신병력의 이유로' 등 가해자 편에서 이유를 납득하고, 양형을 낮추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들은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지 않는 사회로 한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성들은 계속 기억하고 행동할 것이다"고 했다.
 
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
 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
ⓒ 진주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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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4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동추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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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여성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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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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